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먼로 독트린 (문단 편집) == 주요 내용 == 1823년 12월 3일, 제임스 먼로 대통령은 [[미국 의회|의회]]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하면서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노선을 밝혔다. 미국은 이 선언을 통하여 유럽 열강은 [[아메리카]] 대륙에 새로운 식민지를 만들려 하지 말 것, 신세계의 신생 독립국에 대해 유럽이 간섭하지 말 것, 그리고 미국이 유럽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식민지를 포함해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. 유럽 국가가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을 [[식민지]]화 하려고 한다거나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면 이를 미국에 대한 전쟁으로 규정하고 대응하겠다는 내용과 미국 역시 유럽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개입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. 즉 "아메리카는 미국의 영역이니 유럽은 꺼져!"라는 것. 그러나 미국은 당시 육해상 모두에서 이를 견지할 군사력이 전무했기 때문에[* 1800년 미국 인구는 520만에 불과했다. 유럽의 강국들은 이보다 인구가 많았다.] 이상주의적 선언으로 보면 된다. 아메리카 대륙은 고사하고 전임자인 [[제임스 메디슨]] 때 [[미영전쟁]]에서 [[영국군]]에게 메디슨 대통령의 저녁식사즈음 [[백악관]]까지 점령당할 정도로 국력이 약했다. 고로 당시에는 유럽 열강으로부터, 특히 [[영국]]으로부터 무시당할 수밖에 없는 외교정책이었으며 실제로 [[러시아 제국]]과 [[영국]]은 먼로 독트린을 씹고 북미지역에 영토를 계속해서 늘렸다. 그렇게 해서 완성된 식민지가 각각 [[러시아령 아메리카]]와 노스웨스트 식민지이다. 영국의 경우엔 모스키토 해안 식민지와 벨리즈도 추가다. 당연히도 당대 세계에서 손 꼽히는 국력을 지닌 이들에 대해 미국은 --생존을 위해서라도-- 개전하지 않았다. 이렇듯 미국 역사 초기엔 유럽 열강들이 대놓고 무시하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독트린이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때까지 미국 대외 정책의 기본이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. 그리고 미국은 [[남북전쟁]] 정도부터 실질적으로 이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이 생겼다.[* 남북전쟁 이후인 1870년 미국의 인구는 3800만명을 넘어가면서 유럽의 주요 국가들 수준이 되며 이후에는 10년마다 1000만명 넘게 인구가 늘어나면서 러시아를 제외한 그 어떤 유럽 국가보다도 본토 인구가 많아졌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